대전시, 신성장 선도기업 56곳 선정

대전시가 신성장 융·복합 산업육성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신성장 선도기업 56곳을 선정해 기술 사업화비용 등 46억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사업화를 돕고, 창업부터 시장 진출을 통한 매출증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해주는 대전시의 특화 시책이다.

지원사업 분야는 △첨단기술상용화 사업 △연구성과물 시장실증화 사업 △연구개발서비스업 육성사업 △창업성장 지원사업 등이다.

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을 통해 국내외 시장확대, 고용창출 극대화, 기업가치 창조 등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행정지원을 하고 나아가 신성장산업 및 대전경제 성장을 위해 더 많은 기업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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