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공예도시 청주, 시민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 시내 일원 공예·디자인 등 차별화된 아이디어 공모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시민참여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통합청주시민과 작가들이 협업하는 공동창작프로그램인 ‘

공감하는 미술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기존의 공공 미술 프로젝트가 작가 중심, 조형물 중심의 설치미술 프로젝트였다면,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공감하는

미술’은 통합청주시민을 중심으로 실생활과 밀접한, 실용성을 지니며 기능적·예술적 가치를 지닌 녹색 공예도시 청주를 만

드는 공예·디자인 프로젝트이다.

‘공감하는 미술 프로젝트’는 비엔날레 행사장, 안덕벌 및 통합청주시 일원의 공원, 버스정류장, 공공화장실, 하천 등의 공

공장소를 삶의 질과 공간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디자인, 환경연출, 생활공예 등 미술 및 공예작품으로 제작·설치하고 이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를 오는 22일까지 제안받는다.

청주·청원지역 학생이나 일반 시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대상 1명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직

접 제작·설치에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지며, 금상 2명 각각 100만원, 은상 2명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제출서류는 신청서(www.okcj.org)와 아이디어를 보여줄 수 있는 이미지 및 도면으로, 이메일(mysimi2030@hanmail.net) 또는

우편?방문(충북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314/내덕2동 201-1)을 통해 접수 받는다.

선정된 작품은 6월부터 시민과 작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제작·연출하게 되며 비엔날레 개막일인 9월

11일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시민참여프로젝트는 참여와 소통을 통한 새로운 경험 및 가치를 주는 생활 속 비엔날레를 추구하기 위해 전개된다.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9월 11일부터 10월 20일까지 40일간 청주 옛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익숙함 그리고 새로움’을

주제로 펼쳐진다.

문의=☏070-7204-1912.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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