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고북면지역 주민들이 황토밭에서 서해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아삭하며 달콤한 맛이 일품인 총각무를 수확하고 있다. 요즘 이곳에서 생산되는 황토 총각무는 2Kg 상품 1단 가격이 지난해와 비슷한 2500원선에서 출하되고 있다. 서산지역에서는 고북면 초록리와 가구리, 정자리, 사기리 등을 중심으로 130여 농가에서 180여 ha에 총각무를 심어 연간 2만여t을 생산 100억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서산/장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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