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망 중소기업 30곳 금융 지원

대전시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 30곳을 모집,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대전에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 가운데 공장 등록을 마치고 3년 이상 영업 중이어야 한다.

시는 지원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정착도, 성장성, 재무상태 등의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30개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경영안정자금 융자 때 3%의 이자차액 지원,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이자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해외 판로지원, 기술 사업화 우대, 세무조사 면제와 같은 행정적 지원과 기업 홍보 등의 혜택을 준다.

희망 업체는 다음달 14~30일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필요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기업지원과(270-3633)로 문의하면 된다. <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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