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수옥정과 수옥폭포가 있는 연풍면 원풍리 일대 관광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토지 보상계획을 공고했다.
군에 따르면 17746면적에 2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차장, 관리동, 기사쉼터, 화장실 보수 등 관광편의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이 일대는 조령 삼관문에서 소조령을 향해 20m의 절벽을 내려 지르는 수옥폭포가 있으며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인기를 끌었지만 그동안 편의시설이 부족했다.
이에 따라 24일까지 편입되는 토지 소유자에게 통지하고 군청 문화관광과에 내용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을 받기로 했다.
군은 일단 6월 말까지 이 일대의 토지보상을 마친다는 일정을 잡고 있으며 보상이 끝나면 바로 공사에 들어가 2014년 상반기 중 부족한 관광편의시설을 모두 갖추기로 했다. <괴산/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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