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경기둔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서민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재정 균형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의 올해 당초 예산은 3120억원이며 균형집행 목표액은 1294억원으로 군은 1월부터 남용우 부군수를 단장으로 균형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일일 추진상황 점검, 매주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 부진부서 보고회를 실시하는 등 실적 관리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유영훈 군수도 간부회의 등을 통해 균형집행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실과장들이 관심을 갖고 집행 실적을 꼼꼼히 챙길 것을 수시로 당부했다. 군은 균형집행 대상 사업 중 숲 가꾸기 사업, 지방하천 정비 등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사업을 중점 관리,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지난 8일 기준 균형집행 실적은 목표액 대비 58.67%, 759억원으로 부진 사업별로 담당자들을 독려하는 한편 남은 기간 동안 집행 실적을 지속적으로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진천/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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