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 특구’ 지역인 옥천군이 옻의 효능과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한 6회 ‘옥천 참옷춘 축제’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옻의 신비는 밝혀졌다’라는 주제로 11~12일 옥천IC 옆 향수공원(옥천읍 문정리)에서 개최했다.

축제기간 관람객 6000여명이 방문해 총 2600kg(5000만원)의 참 옻순이 팔렸다.

또 옻 관련 업체 9곳 참가해 옻 삼계탕, 참 옻간장, 옻 술, 옻 세탁 세제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축제장에는 옻순을 이용한 음식으로 옻 순무침, 생 옻순, 옻부침개, 옻닭, 옻튀김 등을 선보였다.

이현수 산림녹지과장은“이번 축제로 옥천 옻의 우수성을 알리고 옻을 이용한 술을 비롯해 여러 가지 식품 개발품들을 선보여 옻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옥천/박승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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