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는 이종배 시장을 비롯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현천 상류인 안림동 월촌교 앞에서 충주댐 용수 공급 통수식 행사를 가졌다.

시는 21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1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재오개 지표수 보강개발사업을 진행, 2.1에 이르는 용수관로를 매설하고 중계펌프장과 기계설비, 전기설비, 원격통합감시 장치 등을 설치해 이날 통수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으로 교현천에 충주댐의 깨끗한 용수를 언제든지 공급할 수 있게 돼 갈수기 교현천 주변 농지에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은 물론 하천 환경개선 및 생태계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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