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민속체험박물관이 지역 관광경기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민속체험박물관에 따르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해마다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2만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박물관은 두레공연, 농경체험, 먹거리 체험 등을 운영, 학생과 학부형 및 단체참가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국악연주회, 예절교육, 다도체험, 전통놀이체험, 짚풀공예 등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의 장으로도 각광 받고 있다.
이에 군은 남하2리 둔덕마을에 오는 2014년까지 공동문화조성 사업으로 국비 등 2억원을 투입 마을벽화조성, 공예프로그램을 구축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연중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예체험 동호회 등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증평/한종수>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