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충주시장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13일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했다.
이 시장은 13일 여인홍 차관을 만나 충주지역 현안사업을 상세히 설명한 후 충주가 중부권 말 산업 메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올해 마사회에서 추진하는 장외 발매소를 충주에 설치해 줄 것과 관련 사업비 20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또 계속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주덕 소도읍 육성사업을 비롯해 7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비 95억원 지원도 요청했다.
이에 여 차관은 예산확보에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충주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새 정부의 국정방향에 선제적 대응으로 지역발전을 이어갈 후속사업 마련을 통한 중부내륙권 성장거점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지난달 이 시장이 청와대와 환경부를 방문하는 등 이 시장을 중심으로 각 부서에서 적극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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