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철쭉제의 하일라이트인 21철쭉여왕 선발대회가 행사기간 중인 오는 61일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단양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백산철쭉과 어울리는 아름다움과 지성, 재능을 두루 갖춘 미의 여왕을 뽑는 대회다.
철쭉여왕 선발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19일 예심을 통해 본선 진출자 12명을 선발한 뒤 대회 당일 심사위원의 채점합계로 최종 순위를 매기게 된다.
채점은 용모 30, 교양 및 대화 30, 장기자랑 30, 합숙 10점 등 모두 100점으로 한다.
참가자격은 전국의 만18세 이상 32세 미만의 여성이면 되고 복장은 자유복이다.
대회에 앞서 예심을 통과한 12명의 철쭉여왕 후보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23일간 단양대명리조트에서 합숙하면서 본선대회 준비와 후보자간 우의를 다지게 된다.
시상으로 철쭉여왕 에게는 상금 150만원과 여왕봉, 화관이 주어지며, ‘은 상금 100만원과 화관, ‘50만원과 화관이 수여된다. <단양/장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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