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는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 1차년도 평가에서 전국 51개 대학 가운데 최고 점수를 얻었다.
LINC사업은 교육부가 대학당 2050억원씩 모두 1700억원을 지원하며 지역대학이 지역산업계와 연계해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전국을 5대 권역으로 나눠 모두 51개 대학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단국대는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과 대학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가 높은 평가를 받아 13개 지표, 22개 항목의 핵심성과지표 목표 값을 100% 달성하며 1000점 만점에 총점 962.11점을 획득했다. 이는 51개 대학 가운게 가장 높은 점수다.
이에 따라 단국대는 2차연도 국고지원금으로 지난해 312000만원보다 대폭 상향조정된 47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대학 대응자금 10억원과 충남도 지원 15000만원 등 올해 모두 585000만원을 LINC사업에 투입한다. <천안/최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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