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음성군청 청원경찰 채용에 대한 논란이 증폭되자 감사원 감사가 실시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일자 6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감사원에 청원 경찰 채용과 관련한 규정 사항과 면접에 관한 제반 서류 일체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음성군의 청원경찰 공개채용은 군청 내 무기계약직 7명을 포함해 33명이 응시, 1차 서류심사에서 3명이 탈락하고 30명이 면접을 거쳐 최종 3명을 선발한바 있다.
이번 청원경찰 채용에서 음성군의회의장 아들인 A씨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탈락자들로부터 강한 반발을 사왔다.
탈락자들은 공정성과 직무 연관성 등을 감안하지 않은 몇몇 특정인을 위한 공개채용 방식이라고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음성군의 청원경찰 선발은 관내 대학교수 2, 경찰서 간부 1, 군 행정과장 등 4명이 서류심사와 면접으로만 실시했다.
<음성/서관석>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