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청원지사(지사장 조성우)가 올해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을 본격 착수해 영농조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총사업비 24억원을 확보해 세교지구 등 12개 지구 20km를 기계화경작로로 확·포장하게 된다.
청원지사는 그 동안 농로가 협소하고 굴곡이 있어 농업인들의 영농불편이 많았던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사업에 착수했다.
김일환 지역개발팀장은 “올해 추진되는 12개 지구는 지역주민 숙원사업으로서 농업인이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재정조기집행을 위해서도 사업을 조기에 완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은 기계화 영농기반을 구축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영농편의를 도모하며, 농촌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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