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패션으로 장마철 멋쟁이룩 완성


봄철을 맞아 바깥활동이 잦아지면서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예기치 못한 우천에 대비할 수 있는 방수 아이템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프로드의 브랜드 ‘글라시어바신’은 허리 부분의 스트링을 사용해 여성스런 느낌을 주는 트렌치코트다.
코팅 원단과 심 실링, 방수 지퍼를 사용해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착용할 수 있는 게 장점. 색상은 레드와 카키 두 종류로 가격은 25만9000원.
오프로드의 판초 우의인 ‘그래스호퍼’는 전체 심 실링 처리를 통해 완벽 방수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캠핑이나 트레킹 등 아웃도어의 갑작스런 기상 변화에 맞는 아이템이다. 가격은 17만9000원.
유럽풍의 익스트림 스포츠백 브랜드 ‘줄루팩’의 가방 ‘밴디트’는 양면 PVC 코팅처리에 3중 레이어로 조직된 420D(데니어)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전자기기 등 소중한 물품들은 안전하게 보호한다. 15만9000원.
레인부츠로 유명한 브랜드 ‘에이글’은 이번에 ‘미스 줄리엣’을 내놓았다. 기능성 나일론 소재로 라이닝 처리가 돼 내부 흡습·속건 기능이 강화됐다. 4cm 굽과 레이스 장식으로 평상시에도 패션소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컬럼비아스포츠의 워터슈즈 ‘드레인메이커’는 배수 기능이 탁월한 풋 베드(Foot Bed)를 바닥창으로 사용, 들어오는 물은 막고 내부의 물은 빠져나가게 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옴니그립’ 기술로 잘 미끄러지지 않는다. 가격은 1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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