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와 CJB청주방송, 월드비전 충북본분가 공동주최하고,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이 후원한 ‘18회 사랑의 점심 나누기’ 모금행사가 지난 4월 15일 옥천군을 시작으로 5월 3일 청주 흥덕구 모금행사를 마지막으로 12개 시·군 순회모금행사의 막을 내렸다.
이번 시·군 모금행사에서는 모두 1만865건 접수에 10억3570만305원이 모금됐다,
접수는 지난해(1만929건)보다 64건이 줄어들었지만 모금액은 65만9255원이 늘었다.
학교 모금은 389건에 1억9455만5940원이 모금돼 지난해(1억8442만2740원)보다 1013만3200원이 추가모금 됐다. 어린이집은 지난해 711건에서 66건이 늘어난 777건이 접수돼 7억9777만7965원이 모금됐다. 이는 지난해(6840만7230원)보다 1137만735원이 추가모금된 것이다.
각 지역별 성금모금 내역은 △옥천군 7958만3970원 △음성군 9623만4190원 △제천시 8717만9720원 △괴산군 5876만2380원 △증평군 4781만5690원 △단양군 3270만7590원 △영동군 6042만9430원 △진천군 7604만1240원 △보은군 5907만6960원 △충주시 9873만280원 △청원군 1억4740만7830원 △청주시(상당) 8017만7520원 △청주시(흥덕) 1억1155만3505원 등이다.
지난해 사랑의 점심나누기 성금은 충북도교육청을 통해 도내 결식아동 중식지원비, 12개 시·군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 지원사업금, 한국전쟁 참전국인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코리아마을 직업기술학교 신축 지원금 등에 지원됐다. <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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