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상)은 16일 교육관계자와 특수교육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형직업교육 거점학교 직업교육실 개관식을 당진정보고에서 가졌다.

2012년 교육부로부터 장애학생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로 지정된 당진정보고는 장애학생들에게 직업훈련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체현장 실습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당진정보고는 또 우리두리 카페와 바리스타 자격증반, 토요정보화자격증 취득반, 토요직업체험 실습반, 테마별 노작체험활동반, 취업전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같은 결과로 2012학년도 특수교육대상 졸업생 12명 중 10명이 취업했고 2명이 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우리두리 카페 노작체험실 야외학습장 등은 장애학생들의 실질적인 직업 훈련과 직업체험 기회를 갖도록 충분한 조건이 구비해 교내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이용하며 다양한 효과를 얻고있다.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는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 대상인 장애학생들의 직업교육 확대와 지역 산업체와 긴밀한 연계로 현장실습을 통해 취업률 제고를 추진하고 장애학생들의 자아실현과 사회통합을 구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당진/홍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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