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회계연도 충북교육비특별회계 결산

충북도교육청은 22~29일 ‘2012회계연도 충북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는 충북도의회가 도의원과 회계 전문가로 선임한 9명의 결산검사위원들이 진행한다.

2012회계연도 세입결산액은 전년대비 9.7%가 증가한 2조2595억원이며 교육부와 지자체 등의 이전수입이 1조9317억원으로 85.5%를 차지하고 수업료와 이자수입 등의 자체수입은 572억원(2.5%)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세출결산액은 1조9477억원이며 주요내역은 인적자원운용이 1조169억원(52.2%)으로 인건비성 사업 비중이 가장 높았고, 학교재정지원 2712억원(13.9%), 교수학습활동지원 2206억원(11.3%), 교육복지지원 1887억원(9.7%), 학교교육여건개선시설 1352억원(6.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전년대비 부문별 증감 비율로는 직업교육이 64.2%로 가장 많이 늘었고 교육복지지원 29.2%, 평생교육 25.1%, 교수학습활동지원 16.6% 증가했다.

반면 학교교육여건개선시설 관련예산은 5.7%, 보건·급식·체육활동은 18.6%, 교육행정일반은 2.7% 감소했다.

재정운용의 건전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적됐던 높은 불용률은 전년 대비 2.1%P 감소한 3.1%로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건전성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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