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올여름 이적시장 최대어로 떠오른 가레스 베일(24·사진)에게 천문학적인 주급을 약속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21(한국시간) 영국 신문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이 베일과의 계약을 연장하려고 20만파운드(34000만원)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주급(11만파운드)에서 두 배 가까이 뛰어오른 액수다.

리그 최고 수준의 급료다. 맨체스터 시티의 야야 투레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 로빈 판 페르시가 같은 액수를 받고 있다.

베일은 2012-2013 시즌 21득점을 올려 맹활약을 펼쳤다. 이는 팀 역사상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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