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민들의 지난해 흡연율은 26%로 충북도 평균 25.8%에 비해 0.2% 높았고 위험 음주율은 14.1%로 평균 16.6%보다 2%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괴산군보건소가 건국대 장성훈 교수 연구팀에 의뢰해 지난해 8월 16일∼10월 31일 만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서 나타났다.
2012년 지역사회 건강통계 자료는 건강행태(흡연·음주·영양·신체활동)와 만성질환 관리상태(고혈압·당뇨병·관절염), 주민 의료이용 형태 등 17개 영역 253개 문항 등을 조사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현재 조사한 흡연시작 연령은 남자 19.8세, 여자 31.8세였으며 하루 평균 흡연량은 남자 19.5개비로 40대가 높았고 50대, 60대가 뒤를 이었다.
술 한 잔 이상 마신 적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음주시작 연령은 남자 19.5세, 여자 28.8세였으며 2011년 21.7세 대비 0.7% 낮았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남자 24.2%, 여자 29.1%로 30대에서 높았고 40대가 낮았으며 우울감 경험은 매년 증감을 반복하고 있는 가운데 4.7%로 충북도 평균 5%에 비해 0.3% 낮았다. 〈괴산/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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