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정전·수질사고 등 위기대응 실행력 강화


사진설명: K-water 충청지역본부에서 사고대응 모의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K-water 충청지역본부는 23일 수도 및 댐·보 시설에 대해 본부 산하 11개 부서가 합동으로 지진·정전·수질사고 등 다양한 유형의 위기상황을 가정한 사고대응 모의훈련·취약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시 위기대응 시스템에 대한 실효성을 확보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주안점을 뒀다.
24일에도 7개 지역본부가 동시에 수도 및 댐·보 분야의 다양한 사고유형을 고려해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K-water 충청본부는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수도시설 안정화 사업, 사고발생시 공조체계 유지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MOU 체결, 실무협의회 운영, 시설의 운영관리 과학화 등 사고 Zero化(제로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장용식 충청지역본부장은 “K-water 관리 시설물(수도·댐)의 사고는 국민생활과 산업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막대하다”며 “시설물 관리자로서 새로운 패러다임의 위기대응 전략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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