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영동군지부(지부장 민미식)23일 레인보우 영동도서관에서 ‘38회 충북 미술대전 순회전을 열었다.

이날 열린 전시회는 조철호 충북예총 회장과 민미식 영동미술협회 지부장
, 정구복 영동군수, 오병택 영동군의회 의장 등 영동미술협회 회원들이 참여한 한 가운데 충북 미술대전 순회전 개장식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화부문 대상 차나래
, 서양화부문 대상 조아라, 서예부문 대상 김혜영 씨의 작품을 비롯해 40여점이 전시실 공간에 걸렸다.

또 한국화부문 입선 조귀옥
, 서양화부문 특선 전인숙·입선 최순자, 서예부문 특선 이강혁·입선 김기홍 씨 등의 이 지역에서 입상한 작품과 청주 공모전과 함께 전시된 충북초대작가 안병찬·최병기씨와 추천작가 민미식씨 등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이날 조철호 충북예총 회장은 축사를 통해
문향의 고장 영동에서 입상자가 많이 나와 전시회를 갔게됐다영동주민들이 문화와 예술에 대해서 의지를 갖고 진정을 보여준다면 이 지역은 또 다른 크고 향이 대단한 열매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민미식 영동미협 지부장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영동에서 실력있는 작가들의 수준높은 작픔들을 전시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군민들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이번 전시회를 많이 관하여 학생들의 미적 감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23~308일간 레인보우 영동도서관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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