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월드비전 아프리카 직원 청주 방문

 
충북을 방문한 아프리카 월드비전본부 직원들이 24일 동양일보 사옥을 방문해 조철호 회장과 면담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아프리카 말라위 월드비전본부 직원 트왕고씨, 브룬디 월드비전본부 직원 도나시온씨, 북수단 월드비전본부 직원 아부제르씨)<사진/임동빈> 




월드비전 아프리카 방문단 일행 3명이 24일 청주를 찾아 동양일보와 산남초를 방문했다.

 이날 아프리카 방문단은 동양일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국의 언론사가 18년째 6.25 참전국인 아프리카 에피오피아의 참전용사와 그 유가족을 돕기 위한 모금행사를 진행하는 등 아프리카에 깊은 애정을 가져주신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들 아프리카 방문단은 청주 산남초를 방문, 산남초 학생들이 지난 두 달간 용돈을 아껴 모금한 사랑의 빵 저금통을 전달받았다.

사랑의 빵 저금통을 전달받은 아프리카 방문단은 “사랑의 빵 저금통이 아프리카의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소중하게 쓰일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프리카 방문단은 지난 15일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후원국인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 방문단 일행중 아프리카 북수단 월드비전본부 직원  아부제르(40)씨와 부룬디 월드비전본부 직원 도나시온(36)씨, 말라위 월드비전본부 직원 트왕고(29)씨 3명이 청주를 방문했다.

아프리카 방문단 일행은 27일 가나안 농군학교에 입교, 3주간의 교육 과정을 마친 후 내달 14일 출국 예정이다.<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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