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농어업 6차 산업화 촉진·확산 위한 지원 사업설명회

 충남도는 농어업 6차산업화 모델을 제시하고 1차·2차·3차 산업이 융복합된 농어촌 두레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농어업 6차산업화 촉진·확산을 위한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충남발전연구원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설명회는 28일과 내달 27일 두 차례에 걸쳐 충남공무원교육원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각각 실시된다.

이번 설명회의 대상은 2014년도 충남도 농어업 6차산업화 사업 공모에 관심 있는 도내 농식품 기업으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을 80% 이상 사용하거나 향후 사용계획이 있는 기존의 주식회사법인과 농어업회사법인, 유한회사, 협동조합법인과 향후 농식품 기업조합 창업계획을 가진 기업 등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지역단위 농식품 우량기업 육성사업’의 사업내용 및 지원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업체별 맞춤형 상담도 실시해 공모를 희망하는 업체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농어업 6차산업화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올해부터 3년간 광특예산 501억원 등 모두 100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이 가운데 250억원을 지역단위 농식품 우량기업을 육성하는데 투입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14년도 추진 농어업 6차산업화사업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돕고 농식품기업의 경영마인드를 배양해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박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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