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원 → 2800원

 부여군은 24일 이용객 감소와 운송원가 상승에 따른 택시업계 경영난 해소를 위해 택시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군은 충청남도 택시운임·요금 요율 적용기준에 따라 기본요금(1.6㎞)을 2500원에서 2800원으로 인상했다.

또, 거리요금(1.6㎞이후) 90m당 100원(기존 105m→90m), 시간요금은 시속 15㎞이하 주행시 30초당 100원(기존 35초→30초)으로 조정하는 등 평균 14.46%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인상된 요금을 오는 6월 10일부터 시행할 된다.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2009년 11월 2000원에서 2500원으로 오른 이후 3년 7개월여 만이다.

<부여/박유화>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