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민 1377명이 오는 9월 12일 열리는 2013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에서 축가를 부른다.

시는 직지상 시상식에서 축가를 부를 1377명의 시민합창단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1377 시민 합창단은 2013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에서 직지의 가치와 청주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이는 축하 합창을 하게 된다.

시민합창단 모집은 오는 7월 26일까지이며 직지를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시민합창단은 청주시립예술단의 지휘, 프로그램교실 강습, 사전리허설 등을 통해 직지의 창조성과 녹색수도 청주를 신명나게 살릴 수 있는 합동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합창단으로 참여하려는 시민은 청주직지축제 홈페이지(www.jikjifestival.com)나 청주고인쇄박물관 홈페이지(www.jikjiworld.net)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서 인터넷이나 팩스, 동주민센터를 이용하여 접수하면 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13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에서는 인류기록유산의 보존과 접근성 향상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유네스코 명의의 직지상장과 시상금(미화 3만달러)을 수여한다.<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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