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기 위해 오는 30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13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중국, 일본, 인도, 대만 등 8개국 30명의 해외바이어와 100여 중소·벤처기업이 참가한다. 참가 업종은 정보통신, 화장품, 의료기기, 생활용품, 식품 등 국내 유망 수출품목이다.

해외바이어와 참여업체 간 1대 1 수출상담, 대전경제통상진흥원 등 수출지원기관 전문가의 수출 관련 기업애로 해결 등이 이뤄진다.

수출상담회 참가기업 업종은 정보통신, 화장품, 의료기기, 건설·기계·자동차, 소비재, 생활용품, 식품 등 국내 유망 수출품목이다.

시는 해외바이어의 국내 방문 비용 일부와 상담회 진행 경비를 모두 지원하고 참가기업에 대해서도 별도의 참가비를 받지 않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 행사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지만 인력과 자금 부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활로를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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