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지사(지사장 김호동)는 30일 진천 (주)콩세상을 방문해 ‘현장기동상담회’를 실시한다.

현장기동상담회는 aT에서 올해 본격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서 경영·기술·수출 분야로 전문가그룹을 구성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 기업의 애로를 해결해 주는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이다.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품질?위생관리부터 수출시장개척까지 현장에서 진단과 처방을 제시한다.

이번 상담회는 국산콩을 원료로 전통장류를 생산해 판매하는 (주)콩세상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상담을 통해 생산공정 개선, 품질혁신, 전문R&D 인력알선, 수출시장개척 등을 상담하게 된다.

김호동 지사장은 “최근 엔저의 영향으로 중소 수출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어느 때 보다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기업에 애로가 있을 때에는 aT현장기동상담반이 언제든지 달려가 해결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재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