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는 201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 오태진, 박종선, 강영자 시의원 3명 등 10명을 위촉했다.
29일 시의회에 따르면 회계사, 세무사, 전직공무원 총 10명으로 구성된 결산검사위원은 다음달 17일까지 2012년 대전시와 교육청의 세입·세출 운영 전반을 검사하게 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2012회계연도의 예산집행 및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사업집행의 적정성, 재무운영의 적법성, 예산낭비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하고 결산검사를 통한 개선사항 및 수범 사례 등을 2013년도 예산편성 및 집행에 반영하도록 의견을 시장(교육감)에게 제출하게 된다.
곽영교 의장은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독립성과 공정성을 갖고 잘못된 관행 및 예산낭비 사항 등을 철저히 검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와 교육청은 위원들의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5월말까지 의회에 제출해 시의회 상임위와 예산결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1차 정례회에서 승인을 받게 된다.  <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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