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특별사료구매자금 247억 지원… 내달 14일까지 접수

 
 
당진시는 29일 축산물 가격하락 사료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축산농가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특별사료구매자금 247억원을 신규로 지원하고 기존 사료직거래구매자금은 33억원에서 38억원으로 확대한다.
특별사료구매자금 금리는 신규 기준금리 4.7%의 경우 농가 1.5% 정부 2.2% 농협중앙회 1% 등이며 축종별 2~3년 상환에 이차보전방식으로 지원되며 기존 사료직거래구매자금의 지원조건도 특별구매자금과 동일하게 조정 3% 2년 상환의 경우 1.5% 축종별 2~3년 상환으로 조정된다.
이번 자금 지원은 농가의 사육마리수 감축을 전제로 지원할 계획 이며 양돈의 경우 모돈감축이행계획서를 양돈협회 제출 축산물품질평가원 검증 후 농가가 신청 시 50%을 지원하고 감축 완료후 50%를 지원한다.
또 양계와 오리 육용 (원)종계장 종오리장의 경우 (원)종계 종란 감축을 완료하고 협회로부터 확인서를 발급 받은 농가에 지원한다.
산란계 오리 육용 실용계의 경우 사업신청 시 지원 금액 50% 사육마리수 유지 여부 확인 후 50%를 지원한다.
자금지원은 한육우 두당 45만원 낙농 두당 90만원 양돈 두당 10만원 양계 두당 4000원 오리 두당 6000원 등이며 사료구매자금 지원 희망 농가는 신청 기간을 놓치지 말고 6월 14일까지 한돈협회에 나머지 축종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문의·신청하면 된다.
<당진/홍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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