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괴산읍 성황천이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조성된다.
군에 따르면 1990년대 이후 하천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생활수준 향상으로 하천에 대한 패러다임이 변화돼 친수공간에 대한 요구가 증대하기 시작했다.
군은 이에 따라 지역주민의 정서함양과 하천문화 보존을 위해 기존 치수 위주의 하천정비 사업을 보완하고 홍수에 안전한 친환경적인 하천 조성에 들어갔다.
지난해 9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4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성황천 하천환경조성사업은 1257500만원을 들여 2015년까지 괴산읍 동진천에서 문광면 송평리 불무골천까지 3.8km 구간을 자연이 머물고 사람이 즐기며 문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괴산/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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