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행정국→안전행정국' 조직 개편

충주시가 행정조직 개편안을 마련, 입법예고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안은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총체적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맞춤형 One-stop 민원행정을 제공하기 위해 건축, 농정, 산림 등 핵심 인허가 창구의 일원화를 통한 신속한 민원처리로 주민편의와 시간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주요 개편사항으로는 안전기능의 확대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기존 기획행정국을 안전행정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경제건설국 내 재난관리과를 폐지해 안전전담 조직인 안전총괄과를 신설, 안전행정국 내에 두기로 했다.
또 건축, 개발행위, 농정, 산림 등 핵심 인허가 창구의 일원화로 One-stop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제건설국 내에 허가민원과를 신설한다.
담당 조직으로는 안전총괄담당을 신설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충주 건설을 위해 허가민원과 내에 공장담당을 신설해 창업 및 기업 활동 등에 수반되는 시간경제적 부담 완화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이로써 시는 기존 511담당관 22과와 2직속 1본부 4사업소 25읍면동에서 511담당관 23과와 2직속 1본부 4사업소 25읍면동 체제로 운영되며, 공무원 총 정원은 효율적 업무추진과 신규 행정수요를 감안해 2명이 증원된다.
<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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