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보은에서 순회 홈경기로 펼쳐진 ‘Daum 챌린저스리그 2013’ 12라운드에서 청주직지FC가 서울유나이티드를 2-0으로 물리치고 시즌 8승을 신고했다.
전반 13분 직지FC 문두윤이 상대골문 앞에서 밀어준 볼을 김석현이 왼발로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키며 1-0으로 앞서갔다. 이후 득점 없이 마무리한 직지FC는 후반 20분 김석현의 쐐기골로 승기를 잡았다. 김석현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멋진 왼발슈팅을 연결하며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2-0의 리드를 잡은 청주는 이후 각 포지션마다 선수들을 차례로 교체하며 체력적 안배도 유지하며 보은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서울을 2-0으로 물리치며 시즌 8승과 함께 통합 3위를 기록한 청주직지FC6일 경주원정을 떠나 시즌 9승과 통합 2위 탈환을 노린다. <이삭>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