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생과 짜고 편의점에 들어가 위장 강도짓을 벌인 20대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천안 서북경찰서는 2일 편의점에서 현금을 훔친 이모(22)씨 등 2명과 이를 도운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하모(22)씨에 대해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 등은 31일 오전 2시 30분께 천안 서북구 한 편의점에 들어가 우산으로 알바생 하씨를 위협해 금고 안에 있던 현금 8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천안/최재기>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