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충북롤러연맹)와 박민정(여·청주시청)이 롤러 주니어 단거리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김민수 등 16명의 롤러 선수들은 2일 전남 여수 진남롤러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세계선수권 롤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부별 1∼2위를 차지해 태극 마크를 달았다.

롤러 연맹은 31일 끝난 트랙 결과로 8명을 우선 선발했고, 나머지 8명은 개인점수 60%와 로드에서의 개인점수 40%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매겼다.

주니어 남자 단거리 대표로 김민수(충북롤러연맹)와 박건우(경신고)가 선발됐고, 장거리 대표로는 정병관(서원고)과 이상철(대구시체육회)이 뽑혔다. 주니어 여자 단거리에서는 박민정(청주시청)과 정은채(라파즈한라시멘트)가 장거리는 유가람(안양시청)과 황지수(한솔고)가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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