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함과 조국의 소중함을 가슴으로 느끼는 교육가족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3일 직원 월례조회에서 “의병의 날, 현충일, 6.25한국전쟁 등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학교에서는 계기교육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당부서에서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42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 모든 출전 선수와 지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교육감은 “이번 결과는 결코 우연이 아니며 각종 체육시설과 학교체육 인프라 구축, 지도교사와 순회코치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등 우리 모두가 함께 심혈을 기울인 결과”라며 “이제는 선수들의 장래를 살피는 일이 중요하고 바른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도움을 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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