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년간 만물박사 60명 비롯해 393명 수상

미래의 주역이며 우리나라의 희망인 어린 꿈나무들에게 생각의 깊이와 상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진행되는 만물박사 선발대회가 올해로 21회째를 맞았다.

동양일보는 오는 7일 청주와 충주, 제천, 옥천 등 4개 지역에서 도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1회 동양일보 만물박사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청주체육관에서는 청주·청원·진천·증평·괴산지역 학생들이, 충주 호암체육관에서는 충주·음성지역 학생들이 각각 실력을 겨룬다.

또 제천·단양지역 학생들은 제천체육관에서, 보은·옥천·영동지역 학생들은 옥천체육관에서 대결을 펼친다.

문항은 올해 대회를 위해 별도로 구성되는 출제위원회에서 시사와 뉴스, 일반상식을 비롯해 초등학교 4·5·6학년 교과서에서 출제한다.

만물박사 선발대회에서 학년별 최고 득점을 차지한 어린이에게는 ‘만물박사’의 칭호와 함께 해외연수(6학년), 국내연수(4·5학년)의 기회가 주어지며 금상(학년별 5명씩 15명)과 은상(학년별 15명씩 45명), 동상(학년별 30명씩 90명)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또 학년별 20명씩 모두 60명 이상이 참가한 학교 중 종합점수가 가장 높은 학교와 지역별로 최고점을 획득한 학교 4곳에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여한다.

이밖에도 지난 18회 대회부터는 우수학교와 교사에 대한 ‘지도교사 교육감상’이 추가돼 교육감상은 학년별 만물박사 지도교사 3명과 최우수교 지도교사 1명, 지역우수교 지도교사 4명 등 8명에게 표창하고 있다.

지난 1993년 첫 대회를 시작한 동양일보는 지난 20년간 충북지역 2393명의 어린이들에게 만물박사상을 비롯해 금상과 은상, 동상 등을 수여했다.

역대 만물박사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1회 이영진(봉명초 4년)·김부관(내덕초 5년)·유병갑(성남초 6년) △2회 윤흥주(중앙초 4년)·남윤서(용담초 5년)·신동범(청남초 6년) △3회 박수빈(내덕초 4년)·최석원(봉정초 5년)·정용욱(대림초 6년) △4회 추헌구(중앙초 4년)·박원준(남산초 5년)·이민호(남성초 6년) △5회 이종우(남성초 4년)·임지수(금천초 5년)·최원홍(율량초 6년) △6회 우중호(덕성초 4년)·정용재(남성초 5년)·추헌구(남성초 6년) △7회 박지현(덕성초 4년)·양정훈(남성초 5년)·한용훈(남성초 6년) △8회박지영(중앙초 4년)·박지현(덕성초 5년)·전동규(창신초 6년) △9회 배진솔(창신초 4년)·문성현(교동초 5년)·이하영(홍광초 6년) △10회 김욱이(칠금초 4년)·이한결(교원대부설월곡초 5년)·유진홍(교동초 6년) △11회 김현진(진흥초 4년)·이동효(대림초 5년)·심수현(창신초 6년) △12회 채민기(교동초 4년)·김태영(진흥초 5년)·안규리(대성초 6년) △13회 김승준(용두초 4년)·박상진(창신초 5년)·장상두(금천초 6년) △14회 엄재인(창신초 4년)·신강호(운천초 5년)·신훈표(성남초 6년) △15회 김승준(창신초 4년)·박상진(장락초 5년)·김동욱(덕성초 6년) △16회 박무섭(중앙초 4년)·이제헌(창신초 5년)·권오찬(연수초 6년) △17회 윤현수(운천초 4년)·박재희(국원초 5년)·이제헌(창신초 6년) △18회 강민영(의림초 4년)·윤현수(운천초 5년)·박정환(산남초 6년) △19회 유지영(장락초 4년)·구형선(덕성초 5년)·박지원(상산초 6년) △20회 이예승(목행초 4년)·강영진(목행초 5년)·조현우(금릉초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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