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수질분석연구센터는 국제인정기구가 정한 6회 ‘세계 인정의 날’을 맞아 산업자원통상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한 인증기관 능력 평가에서 ‘2013 최우수 공인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세계 인정의 날은 매년 6월 9일로 ILAC(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 IAF(국제인정기구포럼) 등 국제인정기구가 인정제도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공식 지정했다. 이를 전후로 각 회원국 인정기구가 국가 차원의 행사, 세미나 및 캠페인 등을 개최한다.

K-water 수질분석연구센터는 2003년부터 국제공인시험성적서를 400건 이상 발행해왔으며 바이오, 중공업 등 여러 기업의 수질시험으로 물 분야는 물론 다양한 산업분야의 수출 확대에도 기여했다.

또 중국, 태국, 캄보디아 등 K-water의 해외 물산업 진출에서 사업타당성, 환경영향평가 분야 대상 사업에 수질분석결과를 공인성적서로 발급해 국제적 신뢰성을 확보하는 등 국내 기업의 해외 물시장 진출에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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