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622명→767명 채용

충북도가 올해 지방공무원을 추가 선발키로 했다.

도는 3일 인터넷 홈페이지(www.cb21.net)를 통해 당초 622명보다 145명이 증가한 767명을 선발키로 하는 내용의 변경 공고를 냈다.

지난 2월 28일 지방공무원임용시험계획을 공고했으나 각종 현안사업 추진과 조직개편, 결원 발생 등으로 추가 충원수요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도가 1년 동안 선발한 지방공무원 수를 비교하면 올해 선발인원은 2004년(817명)에 이어 두 번째 많다.

추가선발인원 145명 중 행정직군은 행정 9급 38명, 세무 9급 4명, 전산 9급 1명, 사회복지 9급 4명, 행정 7급 2명 등 모두 49명이다.

기술직군은 공업 9급 5명, 농업 9급 3명, 녹지 9급 4명, 보건 9급 4명, 간호 8급 3명, 보건진료 8급 1명, 환경 9급 6명, 시설 9급 15명, 방송통신 9급 1명, 의료기술 9급 3명, 수의 7급 6명 등 51명이다.

소방사는 일반소방 30명, 구급 4명 등 34명, 연구사는 환경연구사 1명, 농업연구사(원예) 3명, 녹지연구사(임업) 1명, 보건연구사(공중보건) 2명 등 7명이다.

농촌지도사(농업 3명, 원예 1명)도 뽑는다.

시험은 당초 계획대로 8∼9급과 소방사는 8월 24일, 7급과 연구·지도사는 10월 5일 실시될 예정이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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