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은 이재숙(여·41 당산초)교사와 원정연(송산중 3년)학생을 이달의 교육가족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교사는 97년 당산초에 첫 발령을 받아 폐교 직전에 있던 모교를 살리고자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학생 유치에 힘썼다. 또 동창회 협조로 자체 통학버스 운영, 사물부 창단 등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에 힘써 학교 살리기에 열정을 쏟았다. 그의 결실로 당산초는 현재 전국에서 위기 극복의 사례가 되어 벤치마킹하고 있는 학교가 되었으며 전학 학생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당진/홍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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