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는 2일 오전 6시 50분께 고대부두 잔교(당진시 송악읍 고대리)부근 해상에서 예인선 선장 곽모(50·인천시)씨의 시신이 발견돼 수사 중이다. 곽씨 시신은 이날 아침 작업을 위해 출항하던 예인선 선장 정모(62)씨에 의해 발견됐다. 사건을 접수한 평택해경은 오전 8시 20분 시신을 인양,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당진/홍여선>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