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도민의 화합 한마당 제65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개막 9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4일 군청 대강당에서 도민체전 준비상황 최종 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석환 군수를 비롯해 실·과장, 사업소·직속기관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민체전의 준비상황 전반을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특히 개회 당일 교통·주차 대책과 손님맞이 대책, 기타 대회진행 등에 관해 제기되는 사항들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각 부서별, 유관기관별로 추가적으로 준비가 필요한 사항을 함께 논의했다.

군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개회 당일의 교통문제를 해소하고자, 군민 자가용 안하기 운동을 전개하고 읍·면별 무료 수송차량 운영, 시내권 무료 셔틀버스 5개 노선 운행할 계획이다.

65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오는 13∼16일 홍주종합경기장과 22개 보조경기장에서 19개 종목에 걸쳐 70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홍성/박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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