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와 라파엘 나달(4위·스페인)이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2101만7000 유로)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조코비치는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11일째 남자단식 8강전에서 토미 하스(14위·독일)를 3-0(6-3 7-6<5> 7-5)으로 제압했다.

또 나달은 스타니슬라스 바브링카(10위·스위스)를 역시 3-0(6-2 6-3 6-1)으로 돌려세웠다.

이로써 이번 대회 남자단식 4강은 조코비치와 나달, 다비드 페레르(5위·스페인)와 조 윌프리드 총가(8위·프랑스)의 대결로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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