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청주시선수단이 충북도민체전 결단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시는 10일 오후 청주시청에서 화합, 질서, 우정을 위한 160만 충북도민의 한마당 축제인 52회 충북도민체전 청주시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임기중 청주시의회의장, 이화준 청주시선수단 총감독(청주시체육회 사무국장)등 각 참가종목별 임원과 선수 150여명이 참석해 선전을 다짐했다.

음성군에서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에 청주시선수단은 25개 종목(정식 24, 시범 1)에 416명의 임원과 선수가 출전한다.

이화준 총감독은 “각 시·군의 실업팀 운영을 통한 우수선수 확보와 높은 관심으로 선수 개개인의 기량이 평준화되어 종목별 입상에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효자종목인 육상, 축구, 탁구, 씨름, 유도, 검도 등의 강세종목과 중위권 종목인 테니스, 태권도, 골프, 사이클 등을 최대한 상위권으로 끌어올려 종합우승을 달성을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며 “종합우승을 기필코 달성해 67만 청주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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