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생활체육회는 10일 ‘다문화가정 어울림 생활체육 승마체험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보은군 속리산알프스 수련원에서 오는 8월 12~14일 1박2일간 2회로 나누어 실시된다. 1회당 150명씩 모두 300여명이 참가하며, 승마체험을 비롯, 자연체험.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참가자는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다문화 가정과 일반가정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참가자 중 50%를 다문화가정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신청 및 문의사항은 도생활체육회 사무처(☏043-290-7351)로 하면된다.
김용명 충북도생활체육회장은 “이번 ‘다문화 가정 어울림 생활체육 승마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말에 대한 애정을 키우고, 가족의 친밀감과 서로에 대한 이해심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서 도생활체육회는 지난달 31일 전국 17개 시·도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한국마사회 마사진흥분야 공모사업’에 ‘다문화가정어울림 생활체육 승마체험캠프’을 응모, 선정돼 3000만원의 특별지원금을 받았다. <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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