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청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태기)가 자매결연 단체를 초청해 화합을 다지고 도농 상생발전을 모색했다.

11일 청천면 사담리에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봉환),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천용), 성남시 야탑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현백) 관계자 등 100여명이 모여 교류 활성화를 위한 화합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상견례를 시작으로 자매결연 단체 설명회,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 협조, 상호간의 정보교환 등으로 상생발전 방향을 도모했다.

특히 기존의 교류에서 벗어나 관광자원 홍보를 전개하고 단체 간 문화행사 방문, 스포츠 행사 교류 등 다양화를 도모하는 한편 주기적인 모임을 갖기로 했다.

또 워크숍에 이어 화합을 위한 체육행사를 갖고 서로가 가족이라는 이념으로 함께 사는 공동체를 형성해 서로에게 도움을 주기로 했다.

안태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안정적인 교류로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발전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괴산/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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