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감물면은 감자 수확기를 맞아 15일 감자 축제가 열린다.

감물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달근)는 옛 감물중과 신협 앞 공터에서 농악시연, 난타공연, 감자 캐기 체험, 절임배추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또 가족단위 관광객들과 소비자들을 위한 감자 캐기 체험행사 예약을 받고 있으며 농촌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고 축제당일 감자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감물면 감자는 청정 환경과 깨끗한 토양에서 재배돼 비타민을 비롯한 영양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고 단단하고 맛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특히 괴산에서 생산되는 감자는 농업연구소 무균배양실에서 무병 씨감자로 3년에 걸쳐 생산된 것으로 타 지역 감자보다 맛이 탁월하고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괴산/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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