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충북도지사배 전국론볼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7개 시·4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12일 사전 경기를 시작으로 14일까지 충주론볼장애인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의 입상자에게는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가 부여된다.
개최 전부터 타시·도 선수들이 충주를 찾아 적응훈련을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숙박업소와 식당이 호황을 누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 세부종목별 입상자에게는 충주 특산품인 남한강 쌀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또 충북도장애인체육회 특장버스가 청주공항에서 제주도 선수단을 수송하는 등 숙소와 경기장을 오가며 휠체어 중증장애인을 위한 활발한 이동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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