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회 충남도민체전 성화 채화

12일 충남 홍성군 백월산 정상에서 칠선녀에 의해 채화된 제65회 충남도민체전 성화가 김석환 홍성군수에게 전달되고 있다.

선녀로부터 성화 인계받는 음성군수

52회 충북도민체전(13∼15일) 개막을 하루 앞둔 12일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 반기문 평화랜드에서 선녀가 채화한 성화를 이필용 군수에게 인계하고 있다.

 
 
충남·북 도민체전 성화 채화식이 12일 충남 홍성 백월산과 충북 음성 반기문 평화랜드에서 일제히 거행됐다. 이날 채화된 성화는 각각 홍성과 음성지역의 읍·면을 돌아 대화 당일인 13일 충남도청과 음성군청에 안치될 예정이다.

오는 13일 개최되는 충남·북 도민체전은 각각 홍성과 음성에서 열린다. 65회 충남도민체전은이날 홍주종합경기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7000여명의 각 시·군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16일까지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충남도민체전은 도청이전 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이자 새로운 도청소재지가 된 홍성에서 열리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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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충북도민체전도 같은날 음성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열고, 4000여명의 각 시·군 선수단이 참여, 15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음성에서 도민체전이 열린 것은 200140회 대회 이후 12년 만이며, 육상·축구 등 일반부 정식종목 24, 학생부 정식종목 4, 시범종목(인라인 롤러), 시연종목(실내조정) 26개 종목을 진행한다. <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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