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걸음으로 인생의 즐거움을 찾는 동양일보 6월 길 여행이 15일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전나무 숲길과 오대산 옛길에서 진행됐다.
모두 90명이 참가한 이번 길 여행단은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의 전나무숲길을 걸은 뒤 오대산 옛길이 시작되는 회사거리에서 부터 오대천을 따라 이어지는 숲길과 계곡을 트래킹하며
자연이 주는 건강한 행복을 만끽했다.
7월 길 여행은 21일 출발해서 26일에 돌아오는 5박6일 일정으로 중국의 운남성 차마고도에서 진행된다.
실크로드보다 200여년 앞서 만들어진 인류 최고의 교역로 차마고도는, 중국 윈난성에서 티베트로 이어지는 ‘비밀의 길’로 오랫동안 외국인 여행 불가지역으로 묶여 있다가 근래 들어 외국인 허가증발급이 유연해지고 소수여행자들과 매체로부터 그 신비로움이 알려져 모든 여행자들의 로망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영원한 봄의 도시 ‘곤명’, 이 시대의 유토피아 ‘샹그릴라’, 동양의 베니스 ‘여강’ 을 찾아가며 차마고도 호도협에서 트레킹 체험도 갖는다.
자세한 사항은 동양일보 문화기획단(☏043-211-0002)으로 문의하거나 동양일보 길 여행 홈페이지(www.cafe.daum.net/dyw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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